디카페인 Decaf
일반 생두를 스팀 통에서 먼저 불리게 되며
이렇게 진행된 생두는 세포 조밀도가 커지고
생두의 부피가 확장되면서
카페인 추출이 쉽고 용이해지게 됩니다.
볶아진 커피에는 화학물질들이 존재합니다
많은 화학물질 중에 하나인
폴리페놀 (Polyphenol)은 향산화 성분으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화학물질은 카페인(Caffein)이라 불리는데,
커피에 첨가되어 있는
화학물질인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자극을 주며
커피를 마신 뒤에 졸음이 달아나고
심신에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의 기준은 97% 이상
카페인이 추출된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라고 부릅니다.
디카페인 생두는 일반 생두와 다르게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치면서
색이 거뭇하게 변화됩니다.
로스팅을 진행한 디카페인 원두는
로스팅이 완료된 직후부터
서서히 오일이 보이기 시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일반 커피와 달리
오일이 훨씬 빨리 나타납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높은 기온에 따라
더 빠르게 오일이 배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카페인의 특징이며
숙성되는 단계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