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드 Washed (습식법)
워시드 가공방식은 스페셜티 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이름처럼 물을 이용한 가공방식이며
커피 체리에서 커피 씨앗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물이 사용되어 그 비율에 따라
Fully Washed(풀리 워시드), Semi Washed(세미 워시드)로 구분합니다.
내추럴 방식보다 깔끔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생산 단가도 높고 물이 풍부한 국가에서나
사용 할 수 있는 가공방식입니다.
체리 수확을 제외한 전반적인 과정은
분리, 펄핑 이후 크게 과육제거, 점액질 제거, 건조 단계로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육제거는 보통 기계를 사용하여 제거한다.
기계는 자동기계, 수동기계로 나뉘며 수동기계는
소규모 가공시설이나 산지 농장에서 사용합니다.
*점액질 제거 단계에서 점액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과 발효시키는 방법이 있다.
기계를 사용한다면 과육이 제거하자마자
바로 점액질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발효를 시키는 방법엔 12시간, 크게는 36~48시간 정도
물에 담궈두게 되는데
핵심은 과발효가 되지 않는 것이며
미생물의 번식과 오염을 최소화 하는것입니다.
발효에 있어서 커피의 향미가 더 좋아지는 효과를 얻기도 합니다.
*건조 단계에서 건조는 기계를 이용한 방식과 햇빛에 말리는 방식이 있다.
햇빛에 말리는 경우가 더 좋은 향미를 갖는다고 하지만,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 오염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 자본이 풍부하고 땅이 좁은 지역에서는 기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워시드 커피 특징
① 산미톤과 향미가 화사하고 밝음
② 바디감은 비교적 약하지만 깔끔하다.
③ 풍미가 부드럽다.
④ 품질이 균일한 편
*품질이 균일한 장점이 있어 농장주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원두
케냐 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콜롬비아 수프리모
과테말라 안티구아
파나마 에스메랄다 팔미라 에스테이트 스페셜티
생두
케냐 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코스타리카 따라주 SHB